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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 강경준 "첫 뮤지컬 도전, 어렵고 떨렸지만 즐거워"
입력 2019-12-10 15:31  | 수정 2019-12-10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강경준이 뮤지컬 무대 첫 데뷔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배우 김선영, 박기영, 해나, 손승연, 이동건, 강경준 등이 참석했다.
강경준은 뮤지컬 '보디가드'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 도전에 나섰다.
이에 강경준은 "처음이라 어렵고 떨렸는데, 연습기간도 길었고 단합도 잘되는 것 같아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면서 "또 앙상블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출연 영화 '보디가드'(1992)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90년대 반향을 일으키며 빌보드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 세운 불멸의 OST 넘버 15곡이 공연에 수록돼 있다.
명불허전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디바 레이첼 마론 역에 김선영, 손승연, 박기영, 해나, 당대 최고의 팝스타 레이첼 마론을 지켜내는 최고의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 이동건, 강경준이 출연한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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