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환자영양식 브랜드 프레주빈(Fresubin)은 '프레주빈 주시 오렌지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주빈 주시 오렌지향'은 기존에 선보였던 '프레주빈 2.0 카푸치노향'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주스타입의 오렌지향 건강식이다. 한 병(200ml)은 칼로리가 250kcal(1일 권장 열량의 12.5%)이고, 지방이 없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지방 섭취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45년간 환자영양식을 만들어 프레주빈의 노하우를 담은 저칼로리 무지방 건강식으로 지방을 제외한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D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있게 들어 있다. 특히,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D가 1일 권장 섭취량의 40%인 4μg(마이크론 그램)도 함유돼 있다. 비타민 D는 뼈와 근육의 구성, 면역 작용 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지만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별도로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글루텐이 함유돼 있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물론 유당을 장에서 분해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섭취할 수 있다.
프레주빈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였던 '프레주빈 2.0 카푸치노향' 외에도 입맛을 돋워주는 신선한 오렌지향의 '프레주빈 주시 오렌지향'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지방 외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 있는 '프레주빈 주시 오렌지향'으로 굶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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