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공급한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이 계약 시작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10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계약 결과, 전체 물량의 약 90%가 기간 내 계약을 마쳤고, 남는 물량도 5일 오전 모두 팔렸다.
황종현 분양소장은 "사업지가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생활권에 속하는 데다 중소형의 4베이 위주 설계가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면서 "지난 8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3일 간 1만3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할 수 있었으며 실제 청약에서도 7대 1로 올해 울산에서 공급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은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조기 완판됨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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