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소외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사랑의 희망걷기' 기부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희망걷기는 만보기 앱을 통해 봉사 참가자의 걸음수만큼 기부금액이 정해져 참가자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IBK투자증권의 하반기 나눔봉사활동으로 509명의 참가자들이 목표걸음을 달성한 후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음'으로 마련됐으며, 60명의 혜심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패딩과 겨울나기 물품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희망걷기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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