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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오늘(10일) 종영, 문근영·김선호 지하철 유령 잡을까 [MK프리뷰]
입력 2019-12-10 0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신윤섭)가 오늘(10일) 종영한다.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지난 9일 방송된 ‘유령을 잡아라 15회에서는 메뚜기떼의 리더이자 지하철 유령 김이준(김건우 분)가 유령(문근영 분)의 동생 유진(문근영 분/1인2역)을 잡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 최경희(김정영 분)를 턱밑까지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이준은 노숙자 김철진(정평 분)이 일으킨 선로 밀치기 사건으로 딸을 잃은 뒤 지하철 연쇄살인을 벌이고 이를 김철진에게 뒤집어씌웠던 상황. 여기에 김이준은 김철진을 죽이기까지했다.

그러던 중 김이준은 지하철 유령 연쇄살인사건의 시발점이 된 선로 밀치기 사건의 진실을 알고는 유령의 동생 유진의 목숨을 노리기 시작했다. 김철진이 선로로 민 사람은 김이준의 딸 새롬이 아닌 유령 동생 유진이었고, 유진이 반사적으로 옆에 있던 새롬이의 옷을 잡으며 유진 대신 새롬이가 선로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던 것.
고지석(김선호 분)과 유령은 유진을 되찾기 위해 최경희를 쫓기 시작했다. 유령은 결국 최경희를 만났고, 최경희가 유령에게 유진의 위치를 알려주려던 그 순간 김이준이 등장했다.
광녀 고지석과 유령이 지하철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김이준을 붙잡고 무사히 유령의 동생인 유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령을 잡아라는 최종회(16회)는 10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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