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외야수 애덤 존스(34)가 새로운 도전을 고려중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존스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존스는 2006년 빅리그에 데뷔, 14시즌동안 1823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17 장타율 0.454의 성적을 기록했다.
커리어 대부분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보냈고, 전성기도 이곳에서 맞이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팀의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이 기간 다섯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글러브에 3회 실버슬러거에 1회 선정됐다. 포스트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은 뒤늦게 팀을 찾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계약을 맺고 주전 우익수로 뛰었다. 137경기에서 타율 0.260 출루율 0.313 장타율 0.414 16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존스가 일본프로야구를 택할 경우,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출전도 가능하다. 그는 지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로 참가, 우승에 기여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테랑 외야수 애덤 존스(34)가 새로운 도전을 고려중이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존스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존스는 2006년 빅리그에 데뷔, 14시즌동안 1823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17 장타율 0.454의 성적을 기록했다.
커리어 대부분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보냈고, 전성기도 이곳에서 맞이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팀의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이 기간 다섯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글러브에 3회 실버슬러거에 1회 선정됐다. 포스트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은 뒤늦게 팀을 찾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계약을 맺고 주전 우익수로 뛰었다. 137경기에서 타율 0.260 출루율 0.313 장타율 0.414 16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존스가 일본프로야구를 택할 경우,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출전도 가능하다. 그는 지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로 참가, 우승에 기여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