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양식품, 1300억 들여 밀양에 신공장 설립 추진
입력 2019-12-09 22:33 
삼양식품이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주택토지공사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삼양식품은 2023년까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신공장 설립을 추진합니다.

삼양식품은 신공장의 생산 품목을 수출용 제품으로 구성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함으로써 해외 수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전진기지를 확보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공장 설립 시 지역업체들과의 협력뿐 아니라 150여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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