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3년 무료급식 봉사 정희일 할머니 'LG 의인상'
입력 2019-12-09 17:55  | 수정 2019-12-10 14:11
33년간 무료 급식봉사를 해온 95세 정희일 할머니에게 LG의인상이 수여됩니다.
LG복지재단은 정 할머니가 1987년 이후 서울 영등포구 무료급식소에서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해당 급식소가 여러차례 자리를 옮기는 동안에도 정 할머니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봉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할머니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상을 받기 위해 한 봉사가 아니라며 LG 측의 의인상 수상 제안을 여려차례 사양하다가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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