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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문화·저소득층 가정 위한 `사랑나눔 김장축제` 개최
입력 2019-12-09 13:30 
KB증권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나눔 김장축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성현 사장(오른쪽 첫번째)와 박정림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임직원 가족, 다문화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증권]

KB증권은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축제'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KB증권 사내 여직원회 '여울림'과 함께 올해로 7년째 이어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김성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170여명과 50여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김치 10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김치 1000포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함께 참여한 다문화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KB증권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보다 뜻 깊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관, 한 해 감사인사와 소망을 담은 Wish Tree, 가족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정림, 김성현 사장은 "연말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웃을 위한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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