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 아시아서 완전 철수 검토
입력 2019-12-09 09:55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영국 최대 유통업체 테스코가 아시아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스코는 이날 "태국, 말레이시아 사업과 관련해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선택지들을 검토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테스코는 초기 검토 단계라며 "태국, 말레이시아 테스코의 장래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고 매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언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테스코는 2015년에 한국 사업 부문을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이듬해 터키 사업도 현지 슈퍼마켓 체인에 팔아넘기는 등 해외 사업을 축소해 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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