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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새 벤치코치로 돈 켈리 휴스턴 1루코치 영입
입력 2019-12-08 04:19 
돈 켈리는 지난해 휴스턴 1루코치를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새로운 벤치코치를 구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8일(한국시간) 돈 켈리(39) 휴스턴 1루코치를 새로운 벤치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켈리는 2020시즌부터 피츠버그에서 새 감독 데릭 쉘튼을 보좌할 예정이다.
켈리는 피츠버그 인근 도시인 펜실베니아주 버틀러 출신으로, 16시즌동안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다.
피츠버그와는 2007년 빅리그에 데뷔해 25경기를 뛴 인연이 있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2009-14) 마이애미(2015-16)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7년 2월 스카웃 겸 선수 유성 부문 보조 역할로 타이거즈 구단에 합류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같은 해 9월 메이저리그 스카웃으로 승진했다. 2018년 11월에는 휴스턴 1루코치로 부임했다.
한편, 파이어리츠는 조이 코라 3루코치, 릭 엑스타인 타격코치, 저스틴 메카지 보조 타격코치가 원래 보직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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