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자동차 작년 판매 실적 50년 만에 '최악'
입력 2009-01-06 05:51  | 수정 2009-01-06 08:42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12월 판매 실적이 30% 이상 급감하면서 지난 한 해 판매 실적이 50여 년만의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 해 총 판매량은 295만여 대를 기록해 지난 1959년, 298만여 대 이후 49년 만의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달 판매 실적이 22만여 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4% 감소했고 포드는 13만 8천여 대로 역시 32% 감소했습니다.
또, 크라이슬러는 무려 53%나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일본의 혼다자동차도 지난달 판매 실적이 8만 6천여 대로 작년보다 13만 1천여 대, 35%가량 줄었고 도요타는 14만 1천여 대로 37%나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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