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서 시위진압 경찰관 피격

그리스에서 반정부 시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시위 진압 경찰이 아테네 도심에서 극좌단체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총탄 세례를 받아 경찰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괴한 2명이 문화부 건물 앞에서 경계 근무 중이던 시위 진압 경찰 3명을 향해 30여 발의 총을 난사했으며, 이중 경찰관 1명이 어깨와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찰관의 상태는 위중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