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공기관, 출자회사 지분 대규모 매각
입력 2009-01-05 23:26  | 수정 2009-01-06 09:11
정부가 공공기관이 방만하게 투자한 출자회사 지분 가운데 4조 원 가량을 매각해 회수할 방침입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SBS 스포츠 지분 49%를 전량 매각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도 STX에너지 지분 24%를 처분할 방침입니다.
또 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사업이 민영화되고, 지역난방공사의 중국법인도 철수합니다.
정부는 총 227개 공공기관 출자회사 가운데 70개~90여 개 소유 지분을 매각하는 공기업 출자회사 개혁 방안을 1월 중순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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