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2월 6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12-06 20:28  | 수정 2019-12-06 21:10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신문 배달을 하던 남성이 메모지 한 장에 오열을 했습니다.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수고스럽겠지만 앞으로는 신문을 신문함에 넣어주면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이 글을 쓴 할아버지는 "살다 보면 돈도 꿈도 중요하지만 몸이 중요하다"고 말해줬습니다.

사회의 어른은 이런 거겠죠.
짧은 글, 짧은 말 한마디로 젊은이를 이끌어주는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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