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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라디오서 펭수냐 장성규냐 질문에 "펭수!"
입력 2019-12-06 11:50  | 수정 2019-12-13 12:05

배우 박정민이 라디오에 출연해 `펭수`의 열렬한 팬임을 드러냈습니다.

EBS 캐릭터인 펭수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박정민은 오늘(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 DJ인 장성규와 유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감동한 문자라 공개하겠다"며 "박정민 씨가 '라디오는 장성규 라디오만 나가겠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박정민은 "평소에 장성규 팬이었다"며 "천재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딱 그런 분"이라고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장성규는 "펭수냐 장성규냐"고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박정민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펭수"라고 외치며, "펭수라면 엄마도 이기기 쉽지 않다"고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장성규는 서운해하면서도 "펭수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말하며 폭소케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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