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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강교량 ICC거더 특허획득…경제 효율·시공 편리↑
입력 2019-12-06 11:19 
의성공장 전경 [사진= 화성산업]

화성산업은 지난달 27일 강교량(Steel Bridge) ICC 거더 공법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강교량 공법 특허는 지난 8월 강교량 CRP거더 공법으로 특허를 받은 이후 올해에만 두번째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ICC거더(I형 beam Concrete Compoisite Girder)는 거더의 주요 구조체인 I형 Beam과 콘크리트의 합성으로 변형을 줄이고 견고성을 높이는 구조로 진동과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제작과 시공도 편리해 경제성이 매우 높고 외관의 아름다움까지 갖췄다.
화성산업은 올해 들어 강교량과 관련해 특허를 2개나 획득함으로써 도로, 교량 등 토목부문에서의 철구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시장에서 제품우위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일 화성산업 의성공장장은 "오랜 시간동안 제품생산과 현장 시공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대책을 연구하면서 4여년간 노력한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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