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생일 맞은 나경원 마지막 원내대책회의 주재…"격동의 1년이었다"
입력 2019-12-06 11:1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6일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은 나 원내대표의 생일이기도 하다.
지난 5일 오후 급하게 소집된 이날 원내대책회의는 공개 발언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나 원내대표는 회의실에 입장해 "마지막 날인데 특별한 메시지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년 동안 저희가 다른 때보다 의원총회를 1.5배나 했다"며 "그만큼 격동의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모든 의원님들께서 힘을 합쳐주신 덕분에 자유한국당이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기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차기 원내대표와 관련해 "아주 중요한 정기국회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잘하실 수 있는 원내대표가 당선되셔서 (정기국회를) 잘 마무리해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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