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폐암 말기 김철민 응원 “철민아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랄거야, 기도할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개그맨 황기순이 후배 김철민을 응원했다.
김철민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내일 폐 CT, 뼈 검사, 혈액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제발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작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도전은 계속된다”는 글을 올리며 강한 투병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황기순은 철민아!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랄 거야. ‘헉! 세포가 다 죽었어요 기도한다”는 댓글을 남기며 김철민의 쾌유를 간절히 바랐다.
지난달 24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저에게 보내주신 수십 건에 영상자료 중 제가 한번 해볼까 합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펜벤다졸 복용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암제는 개발 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더라도 최종 임상 시험 결과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다. 한두 명에게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해서 보편적인 약효가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 며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김철민은 펜벤다졸 4주차 복용, 통중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으로 나옴”이라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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