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움 필요한 노숙인 보면 1600-9582로 연락하세요"…서울시, 노숙인 위기대응콜 비상체제 가동
입력 2019-12-06 10:30  | 수정 2019-12-06 10:55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한 서울시민들은 노숙인 위기대응콜 1600-9582로 연락해 달라고 서울시가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연중무휴 24시간 대응체제로 노숙인 위기대응콜과 현장출동기관을 운영하며,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 특별대책기간에는 현장출동기관을 확대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합니다.
서울시는 100여 명 규모로 상담반을 편성해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지역에서 매일 2∼4회 순찰과 상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상담반을 증원할 예정입니다.
상담반은 노숙인에게 시설입소나 응급잠자리를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응급치료나 병원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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