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美국방차관 "우리는 함께 간다"…주한 미국 감축설 일축
입력 2019-12-06 10:29 

존 루드 미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일부 언론이 제기한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전했다.
루드 차관은 지난 5일 '국방전략 이행'을 주제로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에 대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공개적으로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은 미국의 긴밀하고 오래된 파트너"라며 한미 군 당국은 좋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은 국방부는 물론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연합사령부에 대한 한국의 표현처럼 '우리는 함께 간다'는 것이 미국의 접근법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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