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1314세대 단기간 100% 계약률 달성
입력 2019-12-06 10:17 
힐스테이트 사하역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사하역'이 지난달 4일 계약 시작 한달여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흥행은 서부산권인 사하구 일대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매매가격지수는 0.05% 상승했으나, 서부산권역은 0.09% 하락했다.
이에 지난 5월 영업 초기부터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고객과의 접촉을 활발히 진행하고, 고객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했다. 또 2중 역세권과 학세권을 마케팅 주요 포인트 설정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업지 주변에 노후주택이 많다는 점에 착안, 최신 설계(설비)를 반영했다. 전용 84㎡ 안방에 제공한 넓은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 세대 현관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 등이 대표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오랜 기간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서며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펼친 것이 100% 계약률로 나온 것 같다"며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데다 이번 조정지역 해제로 인근 지역 주민과 서울을 비롯한 외지인 투자자들의 계약이 늘어난 것도 단기간 완판에 한 몫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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