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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김보라·봉준호·故전미선...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주인공들[MK무비]
입력 2019-12-06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보라 감독의 ‘벌새가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작품상을 수상, 감독상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오는 17일 열리는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의 주인공들을 5일 공개했다. 총 16개 부문의 수상자를 공개한 가운데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벌새가 작품상을, 한국영화 100년사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 봉준호가 감독상의 차지했다.
각본상은 ‘국가부도의 날의 엄성민 작가에게, 남우주연상은 ‘증인의 정우성, 여우주연상은 ‘생일의 전도연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스윙키즈의 오정세, 여우조연상은 ‘나랏말싸미의 故전미선이 차지했다.
촬영상과 음향상 수상자는 ‘봉오동 전투의 김영호, 공태원이다. 조명상과 미술상은 ‘기생충의 김창호, 이하준에게, 편집상은 ‘극한직업의 남나영, 음악상은 ‘스윙키즈의 김준석, 기술상은 ‘엑시트의 특수효과 정도안, 故천래훈이 수상한다.

올해 공로상 수상자는 이장호 감독이다. ‘별들의 고향(1974)으로 데뷔한 뒤 ‘바람 불어 좋은 날 ‘어둠의 자식들 ‘바보 선언 ‘무릎과 무릎사이 ‘어우동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등을 연출했다. kreative thinking상(이하 kth상) 수상작은 ‘나의 특별한 형제(제작 명필름)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관하고 KTH와 영화진흥위원회, 비타브리드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오는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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