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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 전도성쿠션테이프 부문 세계일류상품 8년 연속 선정
입력 2019-12-06 08:21 

솔루에타는 전도성쿠션테이프 부문에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제도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들어야 한다. 여기에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이거나 세계시장의 규모가 국내시장보다 2배 이상이 돼야 선정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솔루에타는 전도성쿠션테이프 부문에서 2012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전도성쿠션테이프는 전자파 차폐·차단 소재로서 모든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차폐·차단하는 데 사용한다. 크게 전도성 테이프와 전도성 쿠션(스펀지)로 구분되며, 스마트 디바이스와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IT기기에 적용돼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하고, IT기기의 원활한 작동에 도움을 주는 등 인류의 삶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김종숙 솔루에타 대표는 "IT산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토대로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앞으로도 R&D에 더욱 매진해 전자파 차폐·흡수체 및 방열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난연소재, 알로이 소재, Ni/Cu 등의 나노 파우더 등으로 IT제품 분야의 소재전반으로 확장,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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