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새로운 포수를 구했다.
브루어스는 6일(한국시간) 데이빗 스턴스 단장 이름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오마 나바에즈(27)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바에즈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애덤 힐(22)과 2020년 드래프트 균형 경쟁 라운드B 지명권을 내줬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나바에즈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35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시애틀 이적 이후 커리어 하이인 132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78 출루율 0.353 장타율 0.460 22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3년 8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브루어스는 최소 2022년까지 그의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떠난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FA 자격을 얻은 그랜달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스턴스 단장은 "오마는 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성장했다. 우리는 그가 좌타자 위주로 짜여진 우리 라인업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힐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뉴욕 메츠에 지명됐다. 지난 1월 메츠가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을 브루어스에서 받는 과정에서 이적했다. 이번이 두 번째 트레이드다.
지난 시즌 싱글A 미드웨스트리그 소속 위스콘신에서 26경기(선발 23경기)에 등판, 121 2/3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38 55볼넷 109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밀워키 브루어스가 새로운 포수를 구했다.
브루어스는 6일(한국시간) 데이빗 스턴스 단장 이름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오마 나바에즈(27)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바에즈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애덤 힐(22)과 2020년 드래프트 균형 경쟁 라운드B 지명권을 내줬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나바에즈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35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시애틀 이적 이후 커리어 하이인 132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78 출루율 0.353 장타율 0.460 22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3년 8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브루어스는 최소 2022년까지 그의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떠난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FA 자격을 얻은 그랜달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스턴스 단장은 "오마는 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성장했다. 우리는 그가 좌타자 위주로 짜여진 우리 라인업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힐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뉴욕 메츠에 지명됐다. 지난 1월 메츠가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을 브루어스에서 받는 과정에서 이적했다. 이번이 두 번째 트레이드다.
지난 시즌 싱글A 미드웨스트리그 소속 위스콘신에서 26경기(선발 23경기)에 등판, 121 2/3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38 55볼넷 109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