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6일 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옆에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총 799세대 중 316세대(전용 ▲59A㎡ 103세대 ▲59B㎡ 34세대 ▲59D㎡ 19세대 ▲84TA㎡ 83세대 ▲84TB㎡ 68세대 ▲114㎡ 9세대)을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 인근에 영신초, 대영중·고 등 교육시설과 타임스퀘어 및 IFC, 메낙골근린공원, 보라매공원 등 대형 상업시설과 공원이 있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와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또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아이큐텍은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돼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한다. 화재와 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스포츠존(탁구장·GX룸·실내골프연습), 에듀존(북카페·키즈룸·독서실), 등 퍼블릭존(어린이집·경로당)으로 구성된 커뮤닌티시설이 들어선다.
향후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다음달 6~8일 체결한다. 전세대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