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중공업 사장 "차입 없는 경영해야"
입력 2009-01-05 10:59  | 수정 2009-01-05 10:59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오늘(5일)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은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경영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불투명한 가운데 새해를 맞았다며 건설장비 등 일부 사업 분야는 사업계획을 확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사장은 이어 적자생존이 지배하는 냉엄한 현실에 직면할 것이라며 외부차입 없이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춰야만 위기 속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 송재병 사장도 시무식에서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불투명한 만큼 주인의식과 창의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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