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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올시즌 양의지가 참 잘했지` [MK포토]
입력 2019-12-05 13:29 
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양재동) 천정환 기자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7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이 열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한 NC 양의지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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