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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회, 신임 회장에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
입력 2019-12-05 12:52  | 수정 2019-12-05 13:46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7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이 열렸다. 안경현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양재동)=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양재동) 안준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은회는 5일 오후 12시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시상식에 앞서 이순철 회장(SBS 해설위원)의 퇴진과 함께 안경현 신임회장 선출을 알렸다. 안경현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부터다.
2013년 설립한 한은회는 창립부터 이순철 회장이 이끌어왔다. 시상식에 앞서 이순철 회장은 내년부터는 평회원으로 돌아간다. 새로운 회장은 안경현 회장이다”라고 소개했다.
안경현 신임회장은 남다른 카리스마로 한은회 이끌어주신 이순철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이용철 사무총장님도 고생많이 하셨다”면서 앞으로도 한은회가 야구계 발전, 도움이 될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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