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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MAMA 9관왕, RM·슈가·제이홉·진 감사 인사...“아미♥”
입력 2019-12-05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AMA에서 9관왕을 수상한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가장 먼저,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지난 4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아미 덕에 한 번 더 행복한 연말이에요 정말정말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편안한 후드 티셔츠 차림으로 팬들에게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는 RM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슈가(본명 민윤기)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시했다. 트로피 하나를 든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슈가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5일 새벽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아미~♥♥ 늘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두 개의 트로피를 앞에 두고 활짝 미소 짓고 있는 제이홉의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맏형 진(본명 김석진)은 대상 받았습니다 아미 감사합니다 알라뷰!!”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민낯의 얼굴에도 불구하고 진의 잘생긴 비주얼이 빛난다.
방탄소년단은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인 올해의 앨범상,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을 포함해 총 9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뒤 2019년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보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열심히 음악 만들고 열심히 연습해서 열심히 춤추러 나올 테니까,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이 자리에서 열심히 빛내고 힘내겠다. 저희도 여러분들을 보며 힘 많이 얻고 우리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다짐한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내년 한해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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