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군포시 대야미동 일원에 공급하는 '군포 대야미역 서해그랑블'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야신안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2개동 총 184세대 중 91세대(전용 ▲59㎡ 31세대 ▲62㎡ 7세대 ▲70㎡ 27세대 ▲74㎡ 26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미분양 물량이 없고 노후주택이 즐비한 지역에서 나오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예정, 임대·분양 약 5000세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운행 예정인 지하철 1·4호선 금정역도 가까워 향후 개발·개통시 수혜가 기대된다. 영동고속도로 군포IC와 동군포 IC, 산본IC를 통해 각각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 및 평택파주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수리산과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초막골 생태공원, 왕송호수 등 친환경요소도 많아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아울러 군포보건소 및 군포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국민체육센터, 복합생활 스포츠타운, 안양CC, 산본 이마트, 킴스클럽 등 생활편의시설과 대야초, 둔내초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경기도 군포시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 충족시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은 데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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