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다니엘, 공황장애로 활동 잠정 중단
입력 2019-12-04 14:39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면서 활동 중단 소식을 밝혔다. 이어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전 예정된 스케쥴을 취소했다.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터칭'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소속사는 "강다니엘의 건강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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