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도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1월말 제39차 미분양관리지역 발표를 통해 경기도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동탄2 제외), 안성시 등 총 36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7차 발표를 통해 총 33개 지역이 선정된 것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를 보면 경기 지역에서 미분양 100가구 미만인 지역은 9월말 기준 31개 중 16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남시(0) △광명시(0) △군포시(0) △의왕시(0) △수원시(2) △과천시(6) △양주시(7) △연천군(16) △하남시(20) △김포시(39) △포천시(41) △안양시(43) △구리시(43) △안산시(75) △오산시(75) △동두천시(90) 순입니다. 경기 전체 미분양 물량이 8,413가구인 것을 고려하면 이들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경기도 미분양 청정 지역의 경우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데다 수요자들이 유입될 만한 교통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서울과의 접근성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교통망이 개선될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컨데 안산, 광명의 경우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간 신안산선이 있습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KTX광명역~여의도를 잇는 총 44.7㎞의 광역철도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개통 시 한양대~여의도 이동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원시~여의도 구간은 기존 69분에서 36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고려개발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일대에서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오는 4일(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45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 59㎡ 425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합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초지역에서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 KTX 초지역(예정)도 가까워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입지를 갖췄습니다.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49㎡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은 물론, 거실 팬트리까지 제공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또한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고 침실 2, 3 가변형 옵션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의 청약 일정은 12월 3일(화)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4일(수) 1순위, 5일(목)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수)이고, 계약은 23일(월)~2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16에 마련되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입니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