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는 4일 경기도 오산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열린 화장품 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정철 브이티지엠피 대표이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한화장품협회 등 국내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추진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K-뷰티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주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K-뷰티 페스티벌'과 같이 정부 차원의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브이티지엠피의 시카라인이 브랜드로 자리잡아 1억개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 K-뷰티 아이콘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성분을 앞세워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모색을 통해 글로벌 넘버원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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