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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영선, '모델 핏 김명민' 소개팅남과 생애 첫 소개팅
입력 2019-12-04 11:25  | 수정 2019-12-04 11:27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MBN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섭니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우다사 메이트' 5인방 중 맏언니인 박영선의 로맨틱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됩니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셰프 토니정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던 박연수에 이어, 새로운 인연 찾기의 두 번째 타자로 나서 특별한 설렘을 선사합니다.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MBN

소개팅 당일 박영선은 '본업'인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 오릅니다. 쇼를 마친 박영선에게 의문의 꽃다발이 전달되고, 그 안에는 오늘 쇼 잘 봤어요, 이따 만나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습니다. 특히 '다니엘'이라는 이름이 보이자, 박영선은 설마 강다니엘이 나오는 건 아니겠지”라며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드디어 박영선은 카페에 먼저 자리잡고 있던 소개팅남과 만납니다. 두 사람은 중년의 소개팅답게 ‘악수로 첫 인사를 나눕니다. 여기서 175cm의 박영선보다 훌쩍 큰 키에 모델 같은 슈트 핏을 드러낸 소개팅남의 풀샷이 화면에 잡히자, 이를 VCR로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은 배우 김명민을 닮았다”며 탄성을 연발합니다.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MBN

첫 인사를 마친 후 소개팅남은 박영선에게 세 번째 만나니까 더 특별하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집니다. 이에 박영선은 저랑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킵니다.

뒤이어 소개팅남은 30년에 걸친 인연을 밝히고, 박영선은 매우 놀라워하면서도 여러 공통분모를 찾게 돼 반가움과 친근감을 드러냅니다.

제작진은 '우다사'의 큰언니 박영선이 용기를 낸 만큼, 이상형에 가까운 상대를 찾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모, 언변, 자기 관리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소개팅남의 정체와 첫 만남부터 물 흐르듯 대화를 이어간 두 사람의 만남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우다사' 4회에서는 '우다사 메이트'들의 각종 연애 판타지를 담은 토크 열전을 비롯해, 배우 박은혜가 직접 호스트로 나선 '정선 여행기'가 펼쳐집니다.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돌아온 언니들' 5인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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