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증권사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850원(2.24%)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0.0%, 30.0% 증가한 6조158억원과 22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3분기 확실한 오름세를 보여줌으로써 내년 실적 가시성이 더 높아졌다. 내년 방산에서 3조원대 사업규모인 인도 비호복합, 5조원대 호주 Land 400 등 굵직한 수주 기대작이 있다는 점에서 실적과 수주 모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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