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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디오스타` 더원X조장혁X박미경X이창민X아이반, `보컬의 신` 무대 특집
입력 2019-12-03 2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이 전파를 탔다.
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토크쇼가 초면인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OST의 제왕 더원과 아티스트 병 완치의 아이콘 조장혁, X시대 원조 걸 크러쉬 박미경, 최초의 군필돌 이창민, 가요계 뇌섹남이자 데뷔 1년차 신인인 아이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조장혁은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만큼 시선을 끌었다. 그는 비스에서 꼭 어필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면서 "첫인상이 싸가지 없어 보인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실제로는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숙이 "아뇨, 되게 귀여워요. 볼을 꼬집고 싶을 정도로"라며 조장혁의 볼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조장혁의 피부 탄력을 칭찬하며 "오빠 곱게 늙으셨네요"라고 말했고, 조장혁은 "뿌잉뿌잉" 애교로 화답해 웃음을 더했다.
박미경은 출연 전 가운데 자리에 앉혀 달라고 요청했음이 알려졌다. 박미경이 "선배보다 후배가 더 많을 나이인데 저도 한 2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서"라고 말하자, 박나래가 "정확하게는 남자 몰고 다닌 느낌으로 해달라고. 여왕벌 느낌으로 해달라 하셨다"고 폭로했다.
이창민은 '비스' 첫 출연 소감을 "'비스'가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MC들은 이창민이 '비스' 4회 파일럿까지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고 분개했다.
이어 이창민은 현재 준비 중인 뮤지컬 '레베카'의 악역 잭 파벨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창민의 무대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반은 '비스'를 통해 첫 예능에 출연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가장 가까운 선배인 이창민조차 12년 선배라는 부담감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창민은 "내가 느껴도 여기 토할 것 같아"라고 공감을 표했다.
이에 아이반은 "노래로는 제가 감히 여기 비빌 수가 없어서 다른 것들을 준비했다"면서 엑소의 '으르렁' 안무와 출연진 프로필 브리핑 등의 개인기를 공개했다. 아이반은 높은 IQ와 화려한 이력다운 기억력으로 게스트들의 결혼 날짜와, 군대 날짜까지 줄줄 읊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더원이 '보컬의 신들이 인정한 보컬의 신'으로 뽑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게?옰�모두가 만장일치로 뽑은 가창력 1등이 더원이라는 것. 더원 역시 출연 전 인터뷰에서 박미경을 1등으로 뽑고 "대선배님이니까. 사실은 내가 1등이야"라고 말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타공인 가창력 1등 더원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무대가 펼쳐졌다. 더원은 온몸의 근육에서 뿜어나오는 풍부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창민의 'moment' 무대와 조장혁, 박미경, 아이반의 무대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더원의 음치 탈출 교실이 공개됐다. 더원은 "딱 세가지만 기억하시면 된다"면서 첫 번째로 숨, 두 번째로 코, 세 번째로는 평상시에 말하는 목소리로 발성할 것을 가르쳤다. 더원은 "이렇게 하면 세 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창민은 "바이브레이션은 제가 알려드릴 수 있다"면서 "애기들이 엄마한테 혼나고 울 때처럼 하면 된다"고 강의했다. 더원과 이창민이 직접 시범을 보이자 MC들이 어설프게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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