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대훈 NH농협은행장 3연임에 사실상 `성공`
입력 2019-12-03 17:43  | 수정 2019-12-03 19:17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3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농협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네 번째 회의를 열어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 행장을 정했다. 임추위는 6일 마지막 회의를 열어 후보자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이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연임에 성공한 이 행장은 농협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농협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맡는 것은 2012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농협손해보험 사장 최종 후보로는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이 결정됐다. 전남 출신인 최 부사장은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지부장, 농협은행 도봉지점장,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과 이구찬 농협캐피탈 사장은 연임됐다.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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