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DB금융투자, KOSPI200 지수 ELB 등 3종 판매
입력 2019-12-03 11:22 

DB금융투자는 오는 6일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2종의 원금지급형 상품을 판매하고, 13일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1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ELB·DLB는 올해 최초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과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중인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510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2%의 수익이 지급된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마이 퍼스트 DB DLB 제34회'는 3개월 만기 상품으로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2.71%의 수익이 지급되고, 10% 미만인 경우에는 세전 연 2.7%의 수익이 지급된다. ISA 기존고객은 올해 특판 DLB·DLS·ELB 상품에 청약한 적이 없어야 가입할 수 있다.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해피플러스 ELS 제2134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90%(8,12개월), 88%(16개월), 85%(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세전 연 6%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원금과 세전 18%(연 6%)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65% 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으며, 최소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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