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작년 말에 생산직 근로자들에게 주기로 했던 성과급의 지급 시기를 회사 자금사정으로 인해 잠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3천여 명에 이르는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난달 31일 1인당 2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으나 최근 직원들에게 지급을 일시적으로 늦추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회사의 유동성 문제로 인해 성과급 지급이 제 때 안됐다"며 "언제까지 지급될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최대한 빨리 성과급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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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3천여 명에 이르는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난달 31일 1인당 2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으나 최근 직원들에게 지급을 일시적으로 늦추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회사의 유동성 문제로 인해 성과급 지급이 제 때 안됐다"며 "언제까지 지급될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최대한 빨리 성과급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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