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병국 "방송법 개정, 민영화와 관계없다"
입력 2009-01-02 18:30  | 수정 2009-01-02 18:30
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위 정병국 위원장은 여당이 추진 중인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MBC의 최근 보도와 관련해 MBC는 기존 지상파 방송이 특정 대기업이나 보수신문에 넘어가게 된다고 했는데 이번 방송법 개정은 민영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일) 보도자료를 내고 KBS 2TV의 경우 공영방송에 속함에도 특정 대기업이나 보수신문에 넘어가게 된다고 보도한 것은 전형적인 사실 왜곡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IPTV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채널 수가 수백 개가 돼 상업화와 선정성이 격화된다며 이에 따라 공영방송법을 만들어 공영방송은 공영방송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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