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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돈 떼인 고민녀 등장에 “개똥같은 소리 하네”
입력 2019-12-02 16:28 
물어보살 서장훈 사진=KBS JOY
선녀보살 서장훈이 필터링 없는 탄식을 터뜨린다.

오늘(2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7회에서는 서장훈이 전 남자친구에게 돈을 떼인 고민녀에게 쓴소리를 내뱉는다. 그는 마냥 해맑은 고민녀와 치열한 기싸움을 펼치며 불꽃같은 호통을 칠 예정이다.

고민녀는 전 남자친구에게 돈을 떼인 사연을 공개, 억 소리 나는 금액을 밝히며 보살들의 속을 뒤집어놓는다. 적금을 깨서 전 남자친구의 집 보증금과 월세를 모두 내주겠다며 돈을 빌려준 것.

답도 없는 사연에 너 제대로 찾아왔다”고 운을 뗀 서장훈은 너 왜 그러니? 외로움이 크니?”라며 웃픈 직언직설을 날리며 고민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의 불꽃같은 호통에도 마냥 해맑은 고민녀는 전 남자친구는 착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보살들을 폭발 시켰다. 이에 서장훈은 개똥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사이다 가득한 일침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평소 침착함을 유지하는 아기 동자 이수근까지 가세, 전 남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고민녀에게 그 자식이 집에 TV는 있겠니?”라며 밑도 끝도 없는 발언까지 던졌다고 해 사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살들을 격분하게 만든 고민녀의 돈 떼인 사연은 오늘(2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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