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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장도연 “최고의 뷰는 편의점 뷰"...`주당의 선택`
입력 2019-12-02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최고의 뷰로 ‘편의점 뷰를 꼽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주 방송에 이어 3대가 함께 살기 위해 서울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을 위한 매물 탐색이 진행됐다.
박나래는 절친 장도연과 팀을 이뤄 함께 황급히 서울 연희동으로 집을 찾으러 갔다. 소개하기로 했던 집이 그새 계약이 완료됐기 때문.
박나래와 장도연은 6세대가 거주하는 깔끔한 빌라를 찾았고 깔끔한 외관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특히 박나래는 발코니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원한 연희동 뷰에 반했다. 하지만 장도연이 별다른 리액션을 보이지 않자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최고의 뷰는 편의점 뷰”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편의점이 눈앞에 있어야 한다. 취기가 올라와도 내 발로 걸어 갈 수 있게 도보 3분 이내에 있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나래는 "사실 젊을 때는 편의성을 추구했는데 나이가 들고 자식이 생기며 자연을 추구하게 된다"고 말하며 3대가 함께 사는 의뢰인 부부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나래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집 내부를 보며 "급히 와서 집 본 보람이 있죠?"라고 물었고 장도연 역시 "우리에게 좋은 집은 남에게도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박나래는 "남자와 집은 타이밍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의뢰인은 "그 동안 긴 출퇴근 시간으로 고생한 남편을 위해 시간 단축이 가능한 집을 선택했다"며 김숙과 붐의 매물인 '출퇴근 10분 컷 아파트'를 선택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파는 리얼 발품중개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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