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해 미 경제는 '부양'과 '침체'의 대결"
입력 2009-01-02 11:58  | 수정 2009-01-02 14:59
올해 미국 경제는 정부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을 뜻하는 단어의 첫 글자 'S(Stimulus)'와 '경기 침체'의 첫 글자 'R(Reces
sion)'의 대결 양상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동안 침체 상태가 이어지면서 생긴 관성과 경기 부양이라는 반대 방향의 힘이 충돌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현상이 앞으로 몇 년 동안의 투자 환경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침체'라는 힘에 맞선 '부양'이라는 힘이 지나치게 커지면 단기적인 인플레이션과 그 이후의 추가적인 경기 하강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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