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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한명회는 자신이 만든 압구정 때문에 죽었다"
입력 2019-12-01 2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설민석이 한명회의 비극적인 최후를 알려줬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 정유미가 강원도 영월에서 단종의 일대기를 따라갔다.
유병재는 세조와 함께 최고의 영광을 누렸던 한명회를 언급했다. 그는 "한명회의 권력을 상징하는 곳이 압구정이다"며 그 곳이 한명회가 지은 정자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줬다.
유병재의 말을 듣던 설민석은 "한명회는 자신이 만든 압구정 때문에 죽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명회의 사위인 성종은 한명회가 자신의 명을 거역하자 그의 권력을 모두 빼았었던 것.
설민석은 한명회의 상갓집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던 사실을 알려주며 권력의 비참한 끝을 선넘녀들에게 알려줬다. 한명회는 죽어서도 부관참시 당하며 영원한 권력이란 없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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