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채 비율 300% 넘는 건설사 10곳
입력 2009-01-02 11:31  | 수정 2009-01-02 13:22
금융권이 부채 비율 등을 기준으로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을 선정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부채 비율이 300%가 넘는 건설사가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증권의 건설업종 재무현황에 따르면 회사채를 발행한 51개 건설사 중 지난해 9월 말 현재 분기보고서와 신용평가사 자료에 부채 비율이 3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난 업체는 총 10개사입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그룹 계열의 S사가 부채 비율 389%를 기록했고, 시공평가순위 30위권 내에서도 6~7개사의 부채 비율이 3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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