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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뇌경동맥 고백 “선천적으로 기형, 작곡하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입력 2019-12-01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진영이 뇌 기형이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박진영은 사실 방송에서 한 번도 말 안 했는데 제가 일반 인하고 뇌 구조가 다르다”고 털어놨다.
그는 데뷔를 하고 처음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 뇌 경동맥 검사를 하는데 오른쪽 뇌는 정상이었는데 왼쪽 뇌를 검사하던 의사 선생님이 갑자기 표정이 굳더라. 저를 입원시키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진영은 그때 나의 뇌가 기형인 걸 처음 알았다”며 태어날 때부터 왼쪽 뇌경동맥이 없었다. 대신 오른쪽 뇌경동맥이 일반인 크기의 2배였다. 그래서 그 피가 오른쪽 뇌를 다 돌고 왼쪽 뇌로 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뇌가 창의력이랑 관계가 많아서 작곡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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