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컵스, 2020년에는 어떤 투수진을 구성할까?
'디 어슬레틱'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컵스는 다음 위대한 팀을 위해 로테이션을 새롭게 할 선수들을 찾아야 한다"며 컵스의 선발 로테이션 운영을 예상했다.
쉽지는 않다. 이 매체는 '선수단 운영을 위한 예산이 한정돼 있다'며 컵스가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잭 윌러,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 등을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 그 아랫 단계 선발들을 후보로 언급했다.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댈러스 카이클, 릭 포셀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콜 해멀스, 리치 힐, 마이클 와카, 지오 곤잘레스, 웨이드 마일리, 태너 로어크, 여기에 징계 소화중인 마이클 피네다의 이름까지 언급됐다.
트레이드 대상으로는 한때 영입을 추진했던 콜린 맥휴, 훌리오 테헤란, 그리고 좌완 알렉스 우드까지 언급됐다. 내부에서는 지난 시즌 반등한 타일러 챗우드나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콜린 레이 등이 후보로 제시됐다.
여기에 김광현의 이름도 추가됐다. 이 매체는 컵스가 해외 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이번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중인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카일 헨드릭스가 트레이드 영입 이후 처음 싱글A에 합류했을 때 누구도 그가 장차 월드시리즈 7차전 선발 투수가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며 컵스에게 비싼 투자를 하지 않고도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영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 선발 시장의 수요나 공급, 그리고 최근 느리게 돌아간 시장 동향을 볼 때 컵스가 인정받는 선발 투수를 영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컵스, 2020년에는 어떤 투수진을 구성할까?
'디 어슬레틱'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컵스는 다음 위대한 팀을 위해 로테이션을 새롭게 할 선수들을 찾아야 한다"며 컵스의 선발 로테이션 운영을 예상했다.
쉽지는 않다. 이 매체는 '선수단 운영을 위한 예산이 한정돼 있다'며 컵스가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잭 윌러,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 등을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 그 아랫 단계 선발들을 후보로 언급했다.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댈러스 카이클, 릭 포셀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콜 해멀스, 리치 힐, 마이클 와카, 지오 곤잘레스, 웨이드 마일리, 태너 로어크, 여기에 징계 소화중인 마이클 피네다의 이름까지 언급됐다.
트레이드 대상으로는 한때 영입을 추진했던 콜린 맥휴, 훌리오 테헤란, 그리고 좌완 알렉스 우드까지 언급됐다. 내부에서는 지난 시즌 반등한 타일러 챗우드나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콜린 레이 등이 후보로 제시됐다.
여기에 김광현의 이름도 추가됐다. 이 매체는 컵스가 해외 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이번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중인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카일 헨드릭스가 트레이드 영입 이후 처음 싱글A에 합류했을 때 누구도 그가 장차 월드시리즈 7차전 선발 투수가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며 컵스에게 비싼 투자를 하지 않고도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영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 선발 시장의 수요나 공급, 그리고 최근 느리게 돌아간 시장 동향을 볼 때 컵스가 인정받는 선발 투수를 영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