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 자금사정 갈수록 악화
입력 2009-01-02 06:42  | 수정 2009-01-02 06:42
제조업의 자금사정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천39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2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 자금사정지수는 61로 전달의 66에 비해 5포인트나 떨어지면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3년 1월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제조업 자금사정 BSI는 작년 5월 83이었지만 7월 81, 9월 77, 11월 66 등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자금사정 BSI는 12월에 64로 전달의 73보다 9포인트나 급락했고, 중소기업은 61에서 59로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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