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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월간 평균 기록 30득점 트리플 더블 달성
입력 2019-11-30 13:46 
돈치치는 한 경기만에 반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반등에 성공하며 기록도 달성했다.
돈치치는 30일(한국시간)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2득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LA클리퍼스와 홈경기에서 22득점을 넣는데 그쳤던 그는 한 경기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팀도 120-113으로 이겼다.
또 다른 기록도 세웠다. 매버릭스 구단은 돈치치가 이날 경기로 11월 평균 기록에서 30득점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BA에서 월간 기록으로 30득점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것은 오스카 로버트슨(5회), 러셀 웨스트브룩(2회) 이후 그가 세 번째다.
댈러스는 이날 4쿼터에만 31-24로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6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2득점에 그쳤지만,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피닉스는 켈리 오브레 주니어가 22득점, 리키 루비오가 21득점, 데빈 부커가 18득점, 애런 베인스가 17득점을 기록했다. 부커의 공격이 잠잠한 것이 아쉬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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